환영 인사말

환영합니다.

동역

"동역"우리가 요즘 많이 쓰는 말중에 Partnership 이란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어느 특별한 목적을 이루기 위해, 사람이나 조직이 협력관계를 통해서 책임을 함께 나누는 것"이라고 정의되어 있습니다. 저는 저희 교회의 사역을 시작하면서,하나님 앞에 기도했습니다."하나님, 동역자를 세워 주시옵소서."이 기도를 간절하게 드리는 이유는 한가지 입니다. 주님의 교회를 세워가는 것은 제가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기 때문 입니다. 아침에 일어나 기도할 때, 감사기도를 드리고, 하나님 앞에 간구 합니다."하나님, 동역자를 세워 주시옵소서."

먼길을 날아 여행하는 기러기는 V자 대형을 하고 날면서, 서로 격려를 하며 먼 길을 함께 날아간다고 합니다. 그것이 목적지로 모두 함께 가는 동역의 그림 입니다. 같이 날기에 오랜시간 날며, 서로 격려하기에 힘을 받아 목적지까지 갈 수 있는 것 입니다. 우리가 가끔 TV에서 팀스포츠 경기를 보면서 열광하는 이유는, 팀웍이 이루어내는 경기의 묘미가 너무 절묘하고 아름답기 때문일 것 입니다. 축구에서 발끝의 패스가 골망을 가를 때까지, 미식축구의 쿼터백의 패스를 받고 공을 받은 사람이 상대편의 진영까지 뛰어 들어 갈때까지, 동역이란 힘이 보여주는 치열한 경기의 현장은 우리에게 감동을 주기에 충분합니다. 이처럼, 동역의 아름다움과 힘이, 축구에서는 골로 미식축구에서는 터치다운이라는 최종목표을 이루어 낼때, 사람들은 그동역의 클라이막스의 현장에 열광하고 극찬하는 것 입니다.




요즘은 선교지에서도, 파트너쉽으로 교단을 초월해서 일하는 움직임이 많습니다. 서로 다른 나라와 교단에서 파송된 선교사님들도, 함께 협력하여 많은 일들을 이루고 있습니다. 현지의 거대한 선교전략을 위해서, 문화의 장벽, 선교사의 국적의 장벽, 그리고 일하던 테레토리의 장벽을 깨고, 함께 협력선교를 이루며 온 민족의 복음화라는 대사명을 이루어가고 있습니다. 마음을 열고 동역을 이룰 때, 비전을 이루는 힘이강해지고, 그 비전이 이루어 지는 것을 봅니다.

이제 미션 포인트 교회의 성도님들도 영혼구원과 제자삼는 일의 비전을 품고, 모두 동역의 파트너들이 되어서, 아름다운 교회, 건강한 교회를 함께 세워가게 되기를 원하며 기도합니다. 이 일을 위해 책임을 함께 나누며, 동참하며 섬겨나가면, 주님께서 우리들의 삶을 통해 거룩한 하나님나라의 영광과 축복을 보여 주실 것 입니다.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이 동역의 끈을 함께 붙잡고 아름다운 주님의 교회를 세워가게 되기를 바라며 기도합니다. 복음의 비젼이 우리교회를 통해 이루어 지도록, 여러분 모두를 동역자로 함께 만나게 되기를 바라며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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